생활 상식

전립선암

일 송 (전 창호) 2008. 9. 1. 17:52

전립선암(Prostatic Carcinoma) [신체부위-골반부 - 남성 성기관]  [분류-암센터]











정의 (Definition)

전립선에 발생하는 암으로, 50세 이후 60∼70세에 많이 발생하는 남성만의 병이다. 전립선암은 악성종양이어서 인체의 어느 곳이든지 전이된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발생되는 병은 아니지만, 해마다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원인 (Cause)

아직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는데 연령과 남성 호르몬은 암을 악화시키고 반면 여성호르몬은 암을 억제한다는 점에서 남성호르몬이 유발인자가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양성 전립선비대증이 전립선암의 선행인자로 생각된 적이 있지만, 최근에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증상 (Symptom)

보통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뚜렷한 자각증세가 없다. 회음부 및 직장부의 불쾌감 또는 압박감 정도이나, 진행되면 전립선이 커져 요도가 좁아지기 때문에 소변을 자주 보게 되며 심하면 자신도 모르게 오줌을 싸게 된다. 특히 밤에 소변을 많이 보게 되며, 혈뇨·농뇨·신기능장애 등이 일어난다. 전이가 척추나 골반, 대퇴골 등 뼈에 많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고, 또한 전신이 빨리 쇠약해지며 허리와 골반부에 신경통이 심하고, 직장에 압박감이 있으며 배변할 때 통증이 심하다.

치료방법 (Treatment)

전립선암이라고 진단되었을 때에는 수술이 불가능할 정도로 이미 다른 장기에까지 퍼져 있는 경우가 많다.

[수술요법]--15-25%에서 조기에 전립선을 떼어내는 방법을 사용하거나, 양측 고환을 떼어서 남성 호르몬이 일부 나오지 못하도록 고환적출술을 한다.

[호르몬요법]--남성 호르몬과 반대 성질을 가진 여성호르몬을 주어 남성호르몬을 중화시킨다. 3∼5년간 생명을 연장할 수는 있으나 완치는 기대할 수 없다.

[기타]--전립선암의 경우 X선 조사는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기타 동위원소를 이용한 치료법이나 항암제를 투여하는 방법 등이 있으나 그 효과는 크지 않다.

[예후]--근치적 수술의 경우 5년 생존률은 30∼50%가 되며, 전이를 일으킨 암환자는 2/3정도가 10개월 이내 사망한다. 전이를 일으키지 않은 환자는 60%정도가 1년 이내에 사망하고 있다. 외과적 절제술과 방사선요법으로 근치될 수 있는 국소적 전립선암일 경우 10년 생존율이 65% 정도로 보고되어 있으며, 진단시의 전이 정도가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민간요법

노관초 (同)이질풀
여러 가지 항암약물을 사용할 수 있고, 그 외에 노관초를 전립선암에 사용할 수 있는데, 노관초는 전립선암, 자궁경암, 직장암, 폐암, 후두암, 백혈병 등에 주로 사용한다. 하루 10g에 물 200㎖를 넣고 달여서 3회로 나누어 먹는다.

관련 논문
- 암환자의 통증 치료에 대한 펜타닐-TTS의 유효성과 안전성
- 전립선암을 유발시킨 누드 마우스에서 고단백식 및 성장호르몬이 종양의 성장과 체중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

[출처]중앙건강백과


중년이후의 건강



‘황제의 암’으로 불리는 전립선암

전립선암에 걸려 사망했거나 걸린 경험이 있는 인물들 중에는 유독 세계적인 대통령, CEO, 장관, 시장, 영화배우 등 유명인들이 많아 전립선암은 ‘황제의 암’으로도 불린다. 열정적으로 활동하며 세계적 업적을 이루어나갈 때쯤이면 전립선암이라는 병마가 찾아와 이들의 앞길에 시련을 내리곤 했다.
세계적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아버지로 잘 알려진 얼 우즈가 전립선암으로 지난 5월 오랜 투병 끝에 사망했다. 타이거 우즈가 지난 7월 US 오픈에서 사상 최초로 컷오프를 당하는 부진을 털어내고, 브리티쉬 오픈에서 우승컵을 쥐고 나서 아버지를 그리는 ‘호랑이의 눈물’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타이거 우즈의 아버지를 앗아간 전립선암은 한국 남성들에게도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최근 발표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2007년 12월 발표) 2000년과 2006년의 ‘건강보험 암환자 추이’에서 전립선암이 26.1% 증가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신규 암환자 진료 인원 부분 또한 전립선암은 연평균 15.4% 증가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국가의 보험 재정 지출 측면에서도 전립선암은 2000년도에 비해 2006년에는 6.5배가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여 전립선암 예방은 한국의 가장들 건강뿐만 아니라 국가 재정 측면에서도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전립선암 증가 추세

전립선암은 전립선에 생긴 악성종양을 말한다. 북미나 유럽에서는 남성 암 발생률 중에서 1위로, 이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우리나라에서도 노인인구가 많아지면서 발생빈도가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이는데, 2001년 보고에서는 남성 6대 암에 속하였다.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고 방광 아래에 요도를 둘러싸고 있으며 20g 정도로 호두알만 한 크기이다.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전립선암은 대부분 50세 이후 발생하며 나이가 들수록 발생 빈도가 증가한다. 대개 전립선암 초기에는 증상이 없지만 전립선암이 자라서 요도를 압박하면 배뇨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전립선암 원인과 예방법

전립선암의 원인은 유전, 나이, 인종 그리고 육류나 고지방 음식을 선호하는 식생활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되었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예방법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신선한 과일, 녹황색 채소, 된장이나 두부 등 콩으로 만든 음식 등 채식 위주의 식생활이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 특히 토마토에는 리코펜이라는 카로티노이드가 과량 함유되어 전립선암을 억제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하지만 토마토 주스는 예방 효과가 없고 익힌 토마토가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치료율 높은 호르몬요법의 효과

전립선암은 전신전이가 있더라도 호르몬요법이 효과적이기 때문에 다른 암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치료율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이를 예방하는 방법이 적으므로 전립선특이항원검사, 직장수지검사, 경직장전립선초음파검사 등으로 조기 잠복암을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직장수지검사는 의사가 항문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전립선을 만져보고 이상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검사방법이다. 전립선특이항원검사는 국소 전립선암 환자에서는 암 결절이 만져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피검사로 전립선특이항원치를 측정한다. 정상인에서 전립선특이항원은 혈액 내에 소량 존재하지만 전립선에 이상이 있으면 상승한다.
전립선조직검사는 직장수지검사에서 이상이 있거나 전립선특이항원치가 3ng/mL이상 나면 전립선조직검사를 시행해서 전립선암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전립선조직검사는 침습적인 검사로서 혈뇨, 직장출혈, 감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일단 전립선암으로 진단되면 암의 진행정도를 알기 위해 자기공명영상(MRI), 전산화단층촬영(CT) 그리고 골주사검사가 필요하다.

전립선암의 치료 목표

전립선암의 치료 목표는 암을 최대한 제거하고 주변의 정상조직에는 최소한의 손상을 주면서 암이 퍼질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며 병기에 따라서 수술적 치료, 방사선 치료, 호르몬 치료, 항암약물 치료, 면역치료 등이 단독 혹은 병합으로 사용되고 있다.
수술적 치료는 전립선과 주위 조직을 제거하는 것으로 암이 임파선이나 다른 장기 등 전립선 밖으로 퍼지지 않았을 경우 사용한다.
방사선 치료 역시 암이 전립선 내 혹은 주위 국소부위에만 퍼져 있을 때 시행하며 암조직 부위에 외부로부터 고에너지 방사선을 조사하거나 암조직 속에 직접 방사능 침을 삽입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이다.
호르몬 치료는 호르몬을 이용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막는 것으로 남성호르몬은 전립선 암 세포의 성장을 돕고, 여성호르몬은 이를 억제하는 성질을 이용하여 남성호르몬을 억제시키는 방법이다.

전립선암, 정기적인 검진 필요

전립선암이 다른 곳으로 퍼지지 않고 전립선에만 국한되어 있는 초기에는 수술요법이나 방사선요법이 이용되는데 수술로 전립선을 떼어내는 전립선 적출술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수술 후 요실금이나 발기부전 등의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으나 최근에는 많이 감소되고 있다.
전립선암은 조기일 경우 증상이 거의 없다. 조기에 알려주는 신호 또한 없다. 사실 암이 전립선 밖으로 나갔을 경우나 치료할 수 없을 정도로 진행된 뒤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전립선암에서 살아남을 확률을 높이는 길은 그것이 치료하기 쉬운 단계에서 발견되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전립선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가장 좋은 길은 정기적인 검진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전립선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50대 이후에는 매년 전립선특이항원검사를 시행하여야 한다. -->

글 : 오태희 | 마산삼성병원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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